요정도만 알면 어떤 대화에서도 아는 척 할 수 있다! 21세기 교양인을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님도 벡델 테스트를 아시나요? 영화 속 성별 편향성을 가늠하는 최소한의 지표인데요. ①이름을 가진 여성 캐릭터가 최소 두 명 등장하고 ②그들이 서로 대화하는데 ③그 내용이 남성 캐릭터와 무관해야 해요. 2020년부터 매년 한국영화감독조합은 현대적 기준을 더해 만든 벡델 초이스를 통과한 국내 영화와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이 테스트를 통과한 로맨스 영화는 <윤희에게>, <연애 빠진 로맨스>, <헤어질 결심> 정도. 그래서 뭐냐, 이번 요정도사전은 겨드랑이가 간질간질해지는 로맨스 영화를 살펴봤어요. 봄도 찾아왔는데, 아직도 겨울잠에 빠져있는 연애세포를 깨워줄 핑크빛 모닝콜이 될만한 로맨스 영화,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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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넌 나에게 오스카를 줬어
2.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3.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4. 그 남자 감독, 그 여자 영화
5. 이 기억만큼은 남겨주세요.
6. 요정도사전의 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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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타닉 포스터
*<달콤한 인생>에서 김영철의 대유명 대사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를 바꿔봤어요
로맨스 장르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주연상 등 주요부문을 수상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어요. 요정도사전에선 그 한계를 뚫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엊그제 받은 따끈따끈한 소식을 곁들였어요.
타이타닉(1997)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 제임스 카메론 감독 영화. 계급을 초월한 사랑을 중심으로, 실제 비극적 역사를 재현한 작품.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등 11개 부문 수상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남겼고, 지금도 로맨스 영화의 교과서로 남아 있어요.
브로크백 마운틴(2005)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런홀 주연의 영화. 감독상, 각색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어요. E. 애니 프루가 쓴 동명의 단편 소설을 리안 감독이 영화화했어요. 두 남자 사이의 금기시된 사랑을 다룬 영화로 사회적 압박과 개인의 욕망 사이 갈등을 깊이 있게 탐구해요.
라라랜드(2016)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뮤지컬 로맨스. 감독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포함 총 6개 부문을 수상했어요. 재즈 피아노 선율과 함께 두 주인공이 부르는 ‘City of Stars’는 꿈과 사랑, 현실 사이에서의 갈등을 완벽하게 담아냈다는 평.
셰이프 오브 워터(2017) 샐리 호킨스, 마이클 섀년 주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어요. 언어 장애 청소부와 양서류 생명체의 사랑 이야기로 두 존재간 사랑과 이해의 본질을 탐구해요. ET의 로맨스 버전이라고 할까요?
Anora (2024년) 미키 매디슨, 유라 보리소프 주연, 션 베이커 감독이라는 다소 알려지지 않은 배우와 감독의 조합.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총 5개 부문 수상으로 이번 아카데미 중 최다 수상을 했어요. ‘귀여운 여인의 2024년 버전’이란 말을 듣고 있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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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 더 펜스'(2016)의 스틸컷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죽일 듯 싸우다가도 눈만 마주치면 꿀이 뚝뚝. 요정도사전은 로맨스 영화 속 웬수아닌 커플들을 찾아봤어요. 결말이 어떻게 됐든, 누구보다 진심 사랑했던 그들을 말이죠.
화양연화 : 장만옥(리첸), 양조위(차우) 1962년 홍콩, 같은 아파트로 이사 온 두 부부. 우연히 마주친 리첸과 차우는 충격적인 사실을 눈치채요. 그들의 배우자가 서로 사랑에 빠졌다는 걸! 21벌의 치파오(전통의상)를 소화한 장만옥(앉지도 못했다는..)의 숨막히는 스타일, 미장센, OST에 연기력까지 폭발한 명작.
오버 더 펜스 : 아오이 유우(사토시), 오다기리 죠(요시오) 고향 하코다테로 돌아와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요시오. 사랑을 원하면서도 두려운 사토시. 썸조차 삐그덕대는 두 사람의 관계는 쓸쓸하고 고구마 같아요. 아오이 유우의 사차원 매력과 오다기리 죠의 무해한 미소가 셀레게 하는 안구정화용 영화
너의 결혼식 : 박보영(환승희), 김영광(황우연) ‘건축학개론’의 계보를 이은 엇갈린 첫사랑 스토리(제목부터 스포🙃) 전학 온 환승희에게 첫눈에 반한 황우연은 돌진하지만, 사랑이 맺기도 전에 이별을 맞이해요. ‘인생은 타이밍’이란 진리를 잘 보여주며, 배우 김영광의 잔망스러운 연기에 잇몸 만개!
이터널 선샤인 : 케이트 윈슬렛(클레멘타인), 짐 캐리(조엘) 솔직히 ‘베스트 커플’이라 부르기엔 무리있지만, 케미만큼은 극락이라 제 맘대로. 사사건건 부딪히고 상처주는 관계에 지친 클레멘타인과 조엘은 이별을 선택해요. 후회 끝에 조엘이 찾아가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기억못하죠. “그럼에도 사랑을 믿어볼까 해”라고 말하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 : 줄리 델피(셀린), 에단 호크(제시) 기차에서 만난 낯선 남녀, 단 하룻밤 비엔나에서 사랑에 빠진다?!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프랑스와 미국의 선남선녀를 데려다 만든 3부작 중 첫 번째. 이후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이 있죠. 별 사건 없이도 설렘 폭발하는 로맨스 영화의 정석!(오늘도 비행기 타면서 은근 기대하는 요졍쓰, 인정?)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 다이앤 키튼(에리카), 잭 니콜슨(해리) 딸의 바람둥이 남친이랑 러브라인? 이게 되네?!🤯 로코의 장인, 낸시 마이어스표 로코답게 유쾌, 신선, 셀렘 모두 장착했어요. 우아한 다이앤 키튼, 미워할 수 없이 능수능란한 잭 니콜슨, 존잘남 키아누 리브스까지 캐스팅도 완벽. 중년도 불꽃 튀는 로맨스?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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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은 간다 포스터 (2001)
시, 소설, 영화, 그림 등등 인간 창작물의 변하지 않는 소재 사랑, 하지만 그 사랑을 그리는 방식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시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온 로맨스 영화의 역사를 알아볼게요.
사랑을 처음 스크린에 담은 순간 세계 최초의 로맨스 영화를 찾고 싶었지만 특정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많은 자료들이 첫 키스 장면을 담은 무성영화 <The Kiss>를 얘기하고 있었어요. 초기 로맨스 영화는 단순히 손을 잡고, 눈빛을 교환하고, 살짝 입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을 설레게 했다고.
로맨스 영화의 황금기,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운 시기는 1930~50년대. 빠른 대사와 재치있는 말장난, 신분의 차이를 활용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스크루볼 코미디’가 유행하며 명실상부한 로맨스 영화의 시대가 열려요. <어느 날 밤에 생긴 일>(1934), <필라델피아 스토리>(1940)가 대표작. 재벌 2세와 평범한 여성이 신분 차이를 뛰어넘어 사랑을 이루고, 처음엔 원수 같던 두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등 요즘 로맨틱 코미디의 시초가 여기서 시작됐다고.
로맨스의 공식이 바뀌다! 시간이 지나며, 사랑에 대한 영화적 접근도 달라졌어요. 1960년대 이후, 로맨스 영화는 단순한 해피엔딩을 넘어선 사랑을 이야기하기 시작하죠. 기존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연애의 과정을 그리며 가볍고 유쾌한 감성을 더했어요. 1961년 개봉한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대표작. 뒤이어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전성기를 맞은 로맨스 영화는 <귀여운 여인>(1990), <노팅힐>(1999), <러브 액츄얼리>(2003) 등 세계적인 히트작을 내며 지구인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였어요.
2020년대 로맨스 영화의 위기 할리우드에서 우리나라까지 로맨스 영화들을 짧게 살펴봤는데요. 생각해보면 <라라랜드>(2016) 이후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로맨스 영화가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왜? 우리는 로맨스 영화가 사라진 쓸쓸한 시대를 살고 있는 걸까요? 코로나이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액션, 판타지, 슈퍼히어로 영화가 시장을 장악했고, OTT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로맨스 콘텐츠는 OTT 플랫폼이 감당하는 몫이 커졌죠. MZ세대들이 생각하는 현실적인 사랑관과 전통적 로맨스 영화(진부한 서사와 반복되는 클리셰)간의 괴리가 커진 것도 원인으로 꼽히구요. 소셜 미디어와 데이팅 앱 등으로 변화한 현대의 연애 방식을 영화가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어요. 하지만 잠시 로맨스 영화가 주춤한다고 해서 사랑이라는 영원한 주제가 사라질 수는 없을 거예요. 전세계 사람들을 한 마음으로 묶어줄 멋진 로맨스 영화의 출현을 기대하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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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웃 타임 포스터 (2013)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감독' 패러디. 원제 Music and Lyrics. 바꾼 제목이 큰 인기를 끌었죠.
로코의 장인, 리차드 커티스 영국이 사랑을 코미디로 풀어낸다면, 그 중심엔 리차드 커티스가 있어요.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으로 전세계인의 연애세포를 깨운 장본인. 유쾌한 대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의 정석을 그려내요.
냉소적 연애, 우디 앨런 뉴욕 출신으로 사랑과 신경증을 논하는 남자, 우디 앨런. ‘로마 위드 러브’, ‘미드나잇 인 파리’, ‘레이니 데이 인 뉴욕’에서 보듯, 그의 연애관은 낭만적이면서도 삐딱해요. 철학적 대사와 지적인 유머가 뒤섞인 자기반성형 로맨스의 끝판왕.
욕망 3부작, 루카 구아다니노 이탈리아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의 사랑 한편엔 언제나 욕망이 자리해요.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이어지는 3부작에서 감각적인 미장센과 흔들리는 감정을 넘나들며 치명적인 로맨스를 만들어내는 편.
학원 로맨스, 프랭키 첸 첫사랑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영화 한 편에 녹이는 대만의 마법사. ‘장난스런 키스’, ‘나의 소녀시대’로 아시아 청춘 로맨스 붐을 일으켰어요. 설렘, 오해, 성장통까지 10대 시절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로 내적 공감을 폭발시켜요.
애니메이션, 신카이 마코토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그의 영화는 색다른 로맨스 애니메이션이에요. ‘초속 5센티미터’부터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아름다운 배경과 일본적 소재 속에 사랑 이야기가 스며 있어요.
잔잔한 멜로, 허진호
우리나라 대표 로맨스 영화감독 허진호의 멜로는 화려하진 않지만, 오래 남아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행복’에서 보듯, 일상 속 사랑과 이별을 그리는 데 탁월해요. 한 장면, 한 대사가 가슴에 저며드는 조용한 감성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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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의 유혹 스틸컷 (2004)
🙏 이 기억만큼은 남겨주세요. (이터널선샤인)
암기과목 정답은 못외워도 누구나 하나쯤 기억하고 있는 영화속 대사는 있잖아요? 무서운 영어선생님의 엄포에도 교과서 문장 하나 외우기가 그렇게 힘들었던 저도, 태어나기 전에 만들어진 러브스토리의 영화대사 만큼은 외우고 있으니까요. 🤣
- 무려 83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회자되고 있는 엄청난 대사, 카사블랑카의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의 원문은 “Here’s looking at you, kid.”라는 전혀 다른 대사였다죠. 번역을 넘어 창작에 가까운 대사를 만드신 그 분 궁금합니다. <카사블랑카>(1942)
-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사랑은 과연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일지? 요즘에 와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대사지만 불치병을 앓는 연인이라는 고전적인 스토리와 함께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을 울린 대사라고 해요. <러브스토리>(1970)
- “To me you are perfect” 아~ 이 대사를 떠올리면 가슴 한쪽이 쿡쿡 쑤셔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혼자만의 사랑을 고백하는 그의 애절한 스케치북 고백은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었죠. <러브 액츄얼리>(2003)
- “I’m Flying Jack” 뱃머리에서 팔 벌려 나는 포즈로 유명하죠. 솔직히 어디 높은 곳에 가서 이거 한 번도 안해본 사람 손~~ 아마 없을걸요? <타이타닉>(1997)
-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죠?” 한국영화 3대 등장씬으로 꼽히는 강동원의 우산씬, 장난스러운 강동원의 맑은 미소가 너무 압도적이라 대사는 모르고 있는 분이 많을텐데 바로 이렇게 말했다네요. <늑대의 유혹>(2004)
- 한국영화 등장씬에 강동원이 있다면 할리우드 영화 등장씬엔 이 남자가 있죠. 그 장면 “I’m Gatsby” 단 두마디로 세상 모든 걸 제압하는 남자. <위대한 개츠비>(2013)
- 두사람이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를 보여주는 If 씨퀀스의 애틋한 장면, 그들이 맺어지지 못한 결론이 왠지 씁쓸하기도 했지만 뻔하지 않은 결론이어서 좋았던 영화. <라라랜드>(2016)
-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회수 100만을 넘긴 유튜버 Love K가 고른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음악 100 플리는 요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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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개츠비 스틸컷 (2013)
🏪 요정도사전의 픽 (나를 감탄케한 영화 속 연애의 기술)
벤쟈 - 위대한 개츠비의 넘사벽 플러팅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억만장자(개츠비), 혹시 그녀(데이지)가 참석하게 될까 매일 밤 화려한 파티를 열죠. 세상에 이만한 플러팅이 또 있을까마는 한술 더뜨는 장면도 등장합니다. 데이지의 사촌인 닉의 집에서 1:1 만남이 성사된 날, 개츠비는 어마마한 꽃으로 닉의 집을 장식하는데요. 아무리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지만 남의 집에 어인 돈질이란 말입니까? 하지만 그만큼 그녀와의 재회가 소중했던 거겠죠. 첫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바친 남자, 개츠비의 플러팅을 1등으로 꼽겠습니다.
여여 - 플러팅의 빌드업: 색,계 많은 여자들은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반면, 또 많은 남자들은 사연있(어 보이)는 여자를 좋아해요. 남자들에게 이런 느낌을 줘 플러팅하는 장면이 있는 영화가 있어요. 탕웨이 배우가 출연한 <색,계>. 대학생인 탕웨이가 동아리 친구들과 어울린 밤, 다 함께 버스에 올라탔어요. 다들 뒷좌석으로 우르르 몰려가 앉는데, 탕웨이는 중간쯤 되는 창가 자리에 혼자 앉아요. 그리고는 손을 뻗어 창문을 열고 밖을 바라봐요. 밖에서 바람이 불어 들어와, 그녀의 머리카락이 살짝 날려요. 그걸 보던 남자 친구 한 명이 그녀 곁으로 다가가요. 딱 낚인 거죠. 직접적 멘트나 행동 없이 서서히 몰아가는 플러팅의 빌드업. 여기, 낚시포인트가 몇 개인지 아시겠어요? 알면 배워봅시다.
댄플 - "라면 먹고 갈래?" 그날 밤 우리집 앞에서 유난히 머뭇거리던 그 썸남… 심장이 쿵쾅쿵쾅. 이게 끝? 여기서 그냥 보내야 하나? 그때 용기 내서 한마디만 했다면, “라면 먹고 갈래?”😏(BGM 깔고, 조명은 은은하게) 근데 현실은?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데 무슨 라면…. 어디 가까운(영화에서 짜잔 나타나는) 카페? 공원? 여기서 버스 두 정거장 거리인데, 어딜 가겠어. 그렇게 내 썸은 라면물도 못 올리고 끝나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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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th 요정쓰
지난 호 요정도사전에서 가장 좋았던 내용은 40%의 요정쓰가 <앞만 보고 달리다 마음이 못따라왔다>를 뽑아주셨어요. 지난 호는 모든 꼭지가 골고루 점수를 받은 점이 특징. 💕
💌 <정신건강 편>에 대한 요정쓰의 의견
👉 "각각의 테스트를 넣어주신것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보고 책을 듣다 팟캐스트 찾아봤는데, 저작권이슈로 재듣기가 검토중이라네요...아쉬워요."
👈 팟캐스트란 말 때문에 오해가 있었네요. '팟캐스트'앱 말고, 'MBC 미니' 앱에 들어가신 후 팟캐스트 검색에서 '책을 듣다'를 쳐보세요. 전 아직도 듣고 있어요.
👉 "우울증 자가진단 킷도 유의미 했고, 우리나이대 여러분들이 여기의 모든 질병의 경계선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았기에 이번 요정도도 얼마나 쏠쏠하게 도움이 되는지.. 특히 내가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도 언급되니 내가 스스로 나를 치유하고 살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음"
👈 모든 질병의 경계선이란 말, 딱 맞아요. 병명 정의 읽다보면 이것도 저것도 다 나 같단 사실.
👉 "음 현재 심리상담을 1년째하고 있어요. 누군가에게 탁 털어놓기 힘든 요즘 꽤 많은 위로가 된 것 같아요."
👈 제가 얼마전에 위로받은 말 전해드려요. '스스로 작아지고 부족하게 느껴지면 이걸 꼭 기억해야 함. 그건 '사실'이 아니라 그냥 힘든 하루가 만든 '기분'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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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호<한번쯤 스스로 의심하게 되는 정신적 문제는?> 에 불안장애, 성인ADHD, 우울증, 번아웃증후군이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어요. 요정쓰 여러분 우리 모두 괜찮은 거 맞죠? 😅 이번엔 <가장 응원하고 싶은 영화속 커플은?> 아래 투표하기를 눌러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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