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먹고 싶은 메뉴’ 리스트가 머릿속에 자동 생성되는 저로서는 최근의 먹방 열풍과 맛집 소개 방송이 너무 반갑습니다. 왜 우린 이렇게 먹는 것에 열광하는지 요정쓰 여러분들은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의하면 음식으로부터 느끼는 단맛은 우리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 도파민을 분비시키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대요. 크게 좋을 일이 없는 한국민들은 그래서 음식에 더 집착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이번 요정도사전에서는 대유행을 몰고왔던 시대별 먹거리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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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억나? 80년대의 맛
2. 따봉 90년대 그 맛
3. 고오~급진 2000년대의 맛
4. 문화가 된 2010년~현재의 맛
5. 하태하태 세계의 맛
6.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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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스낵24마켓 상품페이지>
기억나? 80년대의 맛 70년대말 쌀 자급을 이루면서 우리 식생활은 양보다 질을 따지게 되었어요. 활발한 양계업 덕분에 닭은 손쉽게 구할 수 있던 단백질 공급원. 꽁치 통조림만 있었던 때, 참치캔(동원산업, 1982년)이 최초로 등장하며 우리 식탁은 더욱 풍성해졌죠.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의 상륙. 아메리카나 햄버거(80년, 미국합작), KFC(84년), 버거킹(84년), 맥도날드(88년)로 햄버거와 콜라의 시대가 활짝~
🍴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11가지 비밀양념으로 만든 오리지널 치킨 중 가장 인기있던 부위는 닭다리. 그 시절 통닭 한마리를 사와도 다리 하나 제대로 먹을 수 없었던 딸들이 사먹었다는 썰. 그땐 한 조각당 600원.
🍴 농심 너구리
60년대 처음 등장한 라면은 80년대에 전성기를 맞이해요. 특히 농심은 신라면, 짜파게티 등 베스트셀러 라면들을 내놓는데요, 그 중 하나가 너구리! 오동통한 우동 면발에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
🍴 달고나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 후 아마존에서 팔릴 정도로 화제가 되었죠. 우리 동네에선 '뽑기'라고 했는데 '달고나', '쪽자', '띠기' 등 동네마다 이름이 달랐어요. 달달한 게 중독성이 있어서 집에서 해보려다 국자 태워먹은 일은 흔한 일.
🍴 경양식 돈까스
특별한 날에나 갈 수 있었던 경양식집. 경양식 3대장 중 하나인 돈까스는 지금과 달리 얇고 넓적했는데 꼭 밥이나 빵과 함께 먹었어요. 당시 경양식 음식들은 짜장면보다 3-4배 비쌌어요.
🍴 종합과자선물세트
80년대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 요즘 게임기 수준이랄까요? 이걸 못받으면 주눅 들기도 했죠. 말그대로 종합과자세트인데 점점 맛있는 과자의 비율이 적어져 슬펐던 기억...
🍴 아이셔
입에 넣는 즉시 욕 나올 정도의 신맛이 확~ 머리카락 하나하나 바짝 서는 듯한 느낌의 사탕. 시험 전날 졸지 않으려고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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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 90년대 그 맛
프랜차이즈 산업이 호황을 맞았고 해외여행 자유화 덕분에 패스트푸드 또한 승승장구. 1988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패밀리 레스토랑 코코스와 1992년 TGI 프라이데이가 문을 열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의 전성기를 맞이해요. 80년대말에 나온 매콤달콤 양념치킨의 인기 대폭발로 양념치킨 전국시대도 열리죠. 햄버거, 피자, 치킨(양념)이 90년대 먹거리 3대장으로!
🍴 컵볶이
학교 앞 문방구나 분식집에서 종이컵에 떡볶이를 담아 300~500원에 팔았어요. 길거리에서도 간단하게 먹기 좋았죠.
🍴 문방구 슬러시 여름날 300원의 행복. 아이스크림보다 시원해서 90년대 문방구의 대표 먹거리로 꼽혀요. 콜라맛, 사이다맛 반반 섞어주세요.
🍴 베니건스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1995년에 오픈한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의 시그니처 메뉴. 빵 사이 사이에 칠면조 햄과 각종 치즈 등을 넣어 반죽을 입힌 후 고대로 튀긴, 그야말로 극강의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였죠.
🍴 양념치킨 1981년 페리카나 치킨이 론칭하면서 양념치킨 시대가 열렸고 90년대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고추장, 마늘, 양파 등으로 만든 양념이 브랜드마다 비슷비슷했지만 저마다 최애치킨이 있었죠. 저는 처갓집 양념치킨!
🍴 미고 고구마 케이크
지금이야 흔하지만 그때만해도 케이크를 조각으로 사서 먹는다는 건 상상도 못했어요. 카페 미고에 가면 맛난 조각 케이크들이 한자리에~~ 먹고 싶은 것만 고를 수 있어 넘 행복했어요. 당시 히트한 케이크는 고구마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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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급진 2000년대의 맛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고급 외식 문화가 열린 시기라고 볼 수 있어요. 90년대 말에 시작된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자리를 잡았고 셰프라는 직업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이즈음 우리도 슬슬 미슐랭 별 숫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줄기차게 음식 먹는 걸 내보내는 '먹방'이라는 새로운 개념도 2000년대 말에 등장했어요.
🍴 망고의 원조는 레드망고 요즘 호텔들마다 망고 빙수가 대세라지만 망고의 원조는 ‘레드망고’죠.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취향에 따라 각종 토핑을 얹어 먹는 독특한 방식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디저트카페, 그 시절 한 골목 건너 하나씩 있었을 정도. 지금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 커피 번 로티보이 커피향 솔솔 풍기는 동그란 빵이 사람들을 줄 세우기 시켰죠. 바로 말레이시아에서 왔다는 로티보이. 번이라 불리는 버터를 넣은 촉촉한 빵에 커피향이 나는 달달하고 바삭한 겉모습.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던 기억입니다. 생각하니 군침이 추릅~
🍴 찌고 굽고 봉추찜닭, 홍초불닭 중국식 넙적 당면을 넣은 (안동)찜닭의 등장과 뒤를 이어 숯불 직화에 매운 양념을 더한 불닭의 등장으로 2천년대 외식업계는 닭들이 평정했어요. 여기저기서 숯불에 타는 빨간 양념 냄새가 진동을 했었죠. 봉추찜닭과 홍초불닭이 대표적. (한국사람들 닭 없었으면 어쩔 뻔!)
🍴 미과즙음료 2% 부족할 때 과즙함량이 전체의 10% 미만인 미과즙 음료의 시대를 연 것은 바로 ‘2% 부족할 때’. “널 만난 이후로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라고 독설을 퍼붓는 정우성, 장쯔이의 광고로도 유명하죠. 풀버전은 이런 내용이었네요. 광고보기 근데 전 왜 여자 주인공이 전지현이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죠?
🍴 백세주에 소주를 더하면 오십세? 전통주로는 유일하게 주류계를 평정한 백세주의 인기가 드높았던 2천년대. 2002년 매출 천억원대를 돌파하고 상장까지 했으니 그 당시 백세주 인기가 가히 짐작이 됩니다. 백세주에 소주를 더해 만드는 오십세주도 유행. 술자리에선 오십세주 제조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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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된 2010년~ 현재의 맛
2010년대에 들어서면 먹거리가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게 돼요. 새로운 맛이 시장에 나타나면 '나도 한번 먹어보자'며 모두들 재미있는 게임에 참여하는 느낌이랄까요. 적극적으로 뉴템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죠. 그 결과 매년 히트 먹거리들이 탄생했는데 그 중 몇년간 왕좌를 차지한 독보적 끝판왕들을 골라봤어요.
🍴 불닭볶음면
삼양식품 제8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라면.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기몰이를 했어요.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도 몹시 매운 맛과 독특한 감칠맛이 히트요인으로 꼽혀요.
🍴 허니버터칩
해태가루비(해태제과와 일본 가루비의 합작회사)에서 출시한 스낵으로 꿀과 버터향이 더해진 단 맛의 감자칩. 대한민국 음식 산업 역사상 가장 단 시간에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에요.
🍴 마라탕
초피 기름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첨가한 육수와 함께 야채, 고기, 해산물 등을 넣어 끓이는 중국 탕요리. 초피 특유의 혀가 저리게 매운맛이 특징이에요. 젊은 여성층 사이에 특히 유행했죠.
🍴 로제소스
로제소스는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를 합친 소스. 로제소스에 고추장을 섞은 로제떡볶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로제찜닭, 로제닭발, 로제돈까스 등 로제소스를 이용한 온갖 요리가 나왔었죠.
🍴 포켓몬빵
포켓몬빵 전설의 시작은 1999년. 그땐 단지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빵이었는데 2022년 띠부띠부씰(떼고 붙이고 떼고 붙이는 씰)을 동봉하면서 마침내 사회적 파장까지 불러일으켰어요.
🍴 먹태깡
농심에서 2023년 6월에 나온 신작. 출시 4일 만에 흥행조짐을 보였으며 현재 일부지역에서는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어요. 짭짤한 해물맛과 고소한 맛으로 맥주 안주로 어울린다는 분석.
🍴 탕후루
최근 알파세대들 사이에 열풍이 불고있는 아이템. 여러 과일(원래는 산사나무 열매)을 대나무 꼬치에 꿰어 설탕 등을 발라 얼린 먹거리로 치아가 약하거나 교정기를 꼈다면 주의하세요. 엿처럼 굳어버린 설탕이 달라붙어 치아가 빠질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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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 말씀
가파른 구독자 상승률을 보이던 요정도사전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금, 요정쓰분들의 지지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친구에게 요정도사전을 추천해주세요. "구글, 네이버에서 요정도사전을 검색해 봐!" 한마디면 끝. 참 쉽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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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하태 세계의 맛~
그렇다면 세계 사람들은 현재 어떤 먹거리들에 빠져있을까요? 핫하디 핫해 가게 밖까지 줄을 서고 SNS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먹거리들도 알아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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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인스타검색>
🍴 뉴욕이 반했다! 사진발 잘 받는 크로와상
틱톡과 인스타를 도배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크로와상, 수프렝(suprême)! 라파예뜨 그랑 카페앤베이커리(Lafayette grand cafe & bakery, 뉴욕)에서 선보여 현재 인기폭발. 기본 초콜릿과 피스타치오맛 외에도 복숭아 크림 맛 등 새로운 맛이 계속 나오는 중. 한국 배송...안될까요... ?
🍴 가장 트렌디한 생선과 해산물 통조림
미국인들은 팬데믹을 겪으며 편리하고 (공급이) 안정적인 통조림을 선호하게 되었어요. 고급 올리브유에 절인 굴, 홍합, 오징어, 정어리, 멸치 등 다양하고 맛도 좋아 치즈 보드처럼 구성하거나 까나페로 활용한대요.
🍴 디저트 천국, 일본을 들었다놨다 - 마리토쪼(Maritozzo)
이탈리아의 전통 디저트 중 하나. 생크림을 넣은 빵으로 과일이나 견과류를 추가하기도 해요. 2021년 일본에선 일반 카페는 물론 스타벅스, 편의점에도 마리토쪼의 열풍이 불었는데요. 마리토쪼의 통통한 모양이 SNS에 예쁘게 보인다고.
🍴 더 내놔라 - 하쿠슈 하이볼 캔
하이볼에 진심인 일본엔 하이볼 제품이 많은데요, 이건 찐입니다. 바로 하쿠슈(Hakushu) 하이볼. 산토리사 100주년 기념으로 지난 6월 6일에 출시되었어요. 이어 8월엔 야마자키 하이볼 캔이 나왔는데 둘 다 한정수량이래요.
🍴 SNS를 강타한 눌러먹는 감자 유튜브 숏츠, 인스타 릴스 등에서 자주 보이던 눌러먹는 감자, 감자를 삶아 꾹 눌러준 후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더 구워 취향에 맞는 소스에 찍어먹는 요리인데요. 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버의 마지막 감상평이 압권이에요.
🍴 필리핀 유행음식 닭껍질 튀김 어릴 때 많이 먹어본 듯 한 메뉴인데, 다시 이렇게 유행이 될 줄은 몰랐어요. 프라이드 치킨의 인기부위 그 닭껍질, 맛은 뭐 '말모'죠.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에 기름 가득한 고소함까지. 필리핀 유행이 한국까지 건너왔지만 칼로리는 만만치 않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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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품에 주의하세요
어떤 제품이 떴다! 싶으면, 바로 따라 나오는 Me too 제품들. 사람들 기억에 선명히 남은 희대의 미투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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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초코파이’ vs 롯데제과 ‘초코파이’
1974년 오리온이 출시한 초코파이가 인기를 끌자 롯데제과에서도 같은 이름의 제품을 내놓아요. 이름은 물론 모양과 패키지까지 비슷했지만 오리온이 낸 소송은, 초코파이가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라는 이유로 패소합니다. 오리온은 패키지에 ‘정’이란 한자를 써 초코파이 ‘아홉’이란 닉네임을 얻습니다. 맛은 롯데가 좀 더 바삭하다는 평가.
🍴 ‘허니버터칩’ vs ‘포카칩 스윗치즈맛’
초코파이에 당했던 오리온이 이번엔 허니버터칩의 미투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인기에 포카칩 스윗치즈맛을 출시하죠. 맛 평가를 보면 허니버터칩은 좀 더 버터맛이 나고 스윗치즈맛은 좀 더 치즈맛이 난다고… (네, 홍시니까 홍시 맛이 나는 거죠)
🍴 농심 ‘짜왕’ vs 오뚜기 ‘진짜장’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격전. 짜왕이 먼저 출시됐는데 일반 라면보다 2배 두꺼운 면발로 인기를 끌었어요. 뒤이어 비슷한 컨셉으로 출시된 진짜장은 짜왕과 같은 납작면에 살짝 더 굵은 두께로 승부수를 두었어요. 둘의 맛 평가는 개인적 차이가 많아요. 매출면에선 짜왕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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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리코 '자이언트콘' vs 빙그레 '슈퍼콘'
빙그레가 만든 아이스크림 '슈퍼콘'은 출시되자마자 미투를 넘어 복사 논란에 휩싸였어요. 대상은 일본 글리코제과의 '자이언트콘'. 아이스크림 자체도 그렇지만 기존 콘아이스크림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삼각 형태의 포장과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같은 제품으로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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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말 있어요
❤️ 카카오톡 채널 오픈 카카오톡에서 요정도사전 검색후 채널추가를 해주시면 뉴스레터가 발행될 때마다 카카오톡으로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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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TH 요정쓰
요정도사전을 읽고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더 알고 싶은 건 뭔지 생각나는대로 알려주세요. ^^ 앞으로는 여러분의 의견도 소개하고 저희의 생각도 전하면서 함께 소통하고 싶습니다.
💌 일일 최고 오픈율을 달성한 <알파세대편>에 대한 요정쓰의 의견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잘 이해됐어요."
👈저희도 어렴풋이 알고 있던 거라 이번에 정리해보았지요.
👉"'신기한 알파세대의 하루' 속 소비와 '내 지갑은 10개'의 소비가 결이 전혀 다른데 뉴스레터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 세심한 관심에 감사드려요. 알파세대가 10포켓으로 풍족해졌기 때문에 소비적인 하루를 즐기고 다른 세대의 어린시절에 비해 명품에 관심이 많다는 거죠(매일 명품을 사는 사람이 많진 않겠죠?). 큰 틀에서 이해하심 될 거 같아요.
👉"제작진중 알파세대가 있거나 취재를 빡세게 하셔서인지 완전 리얼해요. 중딩 우리딸의 일상이랑 똑같아요. 최신유행 탕후루까지 소개되었으면 더 좋았을듯요."
👈그래서, 이번 편에 탕후루를 추가로 넣었답니다.
👉"새로 생긴 with 요정쓰 꼭지가 맘에 들어요. 독자들과의 소통에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새로 추가한 꼭지를 칭찬해주시다니, 힘이 매우 몹시 너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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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교양인을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어떤 대화에서도 빠지지 않고 아는 척 할 수 있게 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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